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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피부염

약물치료

바르는 스테로이드제

아토피피부염에서 사용하는 약물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흔히 사용하는 약물은 알레르기질환에서 염증을 가라앉히는데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는 바르는 스테로이드제입니다. 바르는 스테로이드제에는 연고, 크림, 로션 등의 제형이 있습니다. 피부가 붉게 변하고 건조하고 가려워하는 등의 급성 염증 소견을 보일 때에 바르는 스테로이드제는 매우 효과적입니다.피부과, 소아청소년과, 알레르기내과 전문의와 상의하여 바르는 스테로이드제를 적절하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바르는 국소 스테로이드의 기본수칙

    • - 의사의 처방에 따라 사용

    • - 피부 염증이 있는 부위에만 사용

    • - 보습 목적으로 사용 금지

    • - 피부 병변 정도와 신체부위에 따라 다른 종류의 제품 사용

약물치료 이미지

피부관리

피부관리
  • 목욕 혹은 샤워를 하루에 1회 정도 시행합니다. 피부 표면에 존재하는 자극성 물질, 알레르겐, 세균 등을 제거하고, 외부로부터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기 위함입니다.
  • 목욕 혹은 샤워를 하는 횟수는 하루에 1회 정도가 적당하나 땀이 많이 나면 하루에 2회 할 수 있습니다.
  • 물은 너무 뜨겁지 않은 미지근한 정도로 하여 사용하며, 때는 밀지 않습니다.
  • 비누는 약산성 보습 비누를 사용합니다. 목욕 혹은 샤워를 하는 시간은 약 15~20분 정도이며, 너무 장시간 목욕하는 것은 오히려 피부에 좋지 않습니다.
  • 목욕 후 부드러운 수건으로 두드리듯이 물기를 닦고, 3분 이내에 보습제를 충분히 바릅니다.
  • 보습제는 약물이 아니므로 부작용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루에도 여러 번 사용하고, 정상적인 피부를 포함한 전신에 사용합니다. 또한 피부 상태가 좋아졌다고 하여 사용을 중단하지 않고 지속해서 사용합니다.
  • 보습제에는 오일, 로션, 크림, 연고제형 등이 있고 다양한 제품이 존재합니다. 여러 종류의 보습제를 한꺼번에 사용하실 필요는 없으며, 개개인의 피부 특성이나 선호도, 환경적 요인, 도포횟수나 간격 등에 따라 보습제의 적절한 맞춤 선택이 필요합니다.

올바른 피부관리 1·3·3방법

  • 하루에

    한 번

    목욕하기

    미지근한 물로 15~20분 이내에 목욕을 마친 후 때는 밀지 않도록 합니다.

  • 목욕 후

    3분

    보습제 바르기

    목욕 후 3분 이내에 보습제를 전신에 바르도록 합니다.

  • 하루에

    세 번

    보습제 꾸준히 바르기

    피부상태가 좋아졌다고해서 중단해서는 안되며 꾸준히 습관처럼 사용합니다.

환경관리

실내습도와 온도

아토피피부염 환자는 주변 온도와 습도 변화에 매우 민감합니다. 온도나 습도가 급격하게 변하면 아토피피부염의 가려움증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가을이나 겨울같이 춥고 건조한 기후에서는 피부가 쉽게 건조해져 건강한 피부보다 알레르겐이나 자극원이 쉽게 침투할 수 있고, 덥고 습한 기후에서는 땀 분비와 세균 감염의 기회가 증가하여 아토피피부염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실내온도는 18-23℃, 실내습도는 40-50%로 일정하게 유지합니다. 실내에 온습도계를 비치하여 수치를 파악하고 가습기, 제습기, 에어컨, 난방기, 환기를 적절히 이용하여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도록 노력합니다.

환자가 입는 옷, 환자의 피부와 직접 접촉이 이루어지는 수건, 베개 및 이불의 커버, 유아를 돌보는 보호자의 옷 등은 모두 면으로 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제가 철저히 제거되도록 여러 번 헹구는 것이 좋습니다. 옷을 입을 때에는 약간 헐렁하게 입고 너무 꼭 끼는 옷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항원

집먼지진드기는 주로 습한 환경에서 잘 자라므로 실내 습도를 40-50%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집먼지진드기의 서식처가 되는 카펫, 침대 매트리스, 천으로 된 소파, 커튼 등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침구류, 옷 등은 1-2주에 한번 55°C 이상의 뜨거운 물로 세탁하며, 세탁이 어려운 침구류는 집먼지진드기 항원이 통과되지 않는 특수 커버로 싸서 사용하십시오. 방 청소를 할 때는 집먼지진드기 항원을 걸러낼 수 있는 HEPA 필터가 부착된 진공청소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동물의 털이나 비듬, 곰팡이, 바퀴벌레 등이 피부에 자극을 주는 항원으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음식물

아토피피부염과 연관된 주요 식품으로는 계란, 우유, 콩, 땅콩, 밀, 생선 등이 있습니다. 무분별하게 식품을 제한하는 것은 아이들 성장에 매우 좋지 않으므로 반드시 피부과, 소아청소년과, 알레르기내과 전문의의 진료와 검사를 받은 후 식품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 중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비염, 천식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모유 수유를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이유식의 시작은 6개월 이후로 미루며, 알레르기를 잘 일으키는 음식물의 섭취는 가능한 늦게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방법

  • 1

    보습 및 피부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 - 목욕은 매일 미지근한 물에 20분 이내로 합니다.

    • - 순면소재의 옷을 입어야 합니다.

    • - 목욕은 약산성 아토피피부염용 세정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 때를 미는 것은 절대 안 됩니다.

    • - 손톱, 발톱을 짧게 깎도록 합니다.

    • - 보습제는 하루에 3번 이상, 목욕 후에는 3분 이내에 바릅니다.

  • 2

    스트레스를 잘 관리해야 합니다.

  • 3

    적절한 실내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 4

    효과적이고 검증된 치료방법으로 꾸준히 관리하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