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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최근 생활환경 변화에 따른 알레르기 질환의
지속적인 증가로 사회적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경남은 전국 시도별 인구로는 4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 대표적인 알레르기 질환의 유병률은 전국 3위로 타 시도보다 높은 유병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알레르기 질환은 환자 본인뿐만 아니라 가정 내 구성원들의 삶의 질까지 떨어뜨릴 수 있는데,
이러한 경향은 특히 소아에서 두드러집니다. 또한, 잘못된 정보로 인한 불필요한 비용 지출과 알레르기 질환의 악화를 겪는 경우도 흔히 발생합니다.

이와 같은 잘못된 정보의 부작용과 폐해로부터 경상남도 도민을 보호하고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경상남도와 질병관리청이 공동으로 '경상남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를 설립했습니다.

경상남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지역사회에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예방관리와 교육,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의 체계적 관리 및 전문상담 등 전문적인 알레르기 정보를 체계적으로 전달하는 알레르기 질환 전문센터입니다.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나 가족은 물론 이들 질환에 관심이 있는
경상남도 도민 여러분들께 최상의 상담, 교육 및 예방의학 서비스를 연중 상시로 제공하여,
알레르기 질환의 효율적인 관리를 통한 건강한 지역사회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상남도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장 이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