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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뉴스

[언론보도] [헬스조선]화장품 알레르기 피부염, 절반 이상이 '향수' 때문 [뷰티 시크릿]

2022-08-05 244

향수를 뿌리면 평범한 날도 특별하게 느껴진다. 좋은 향기는 기분을 전환시킬 뿐 아니라, 실제 뇌를 자극해 심신 안정에도 도움을 준다. 그러나 호흡기가 약하거나 피부염이 있는 사람은 향수 사용을 주의해야 한다.

◇향수 속 화학물질이 눈, 코 점막 자극해

향수는 결막염, 비염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 이대서울병원 알레르기내과 심지수 교수는 “향수로 인해 결막염이 악화되고 재채기, 코 가려움증, 맑은 콧물 등의 비염 등의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편강한의원 서효석 원장은 향수가 직접 천식 증상을 유발하거나 악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특별한 기저 질환이 없더라도 향수에 감수성(자극에 반응하는 성질)이 있거나 많은 양에 노출될 경우 재채기, 콧물, 호흡 곤란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이런 부작용이 생기는 이유는 향수에 들어 있는 휘발성 유기화합물, 에탄올, 프탈레이트, 파라벤 등의 화학물질이 인체 점막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향수로 인해 눈이나 호흡기에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난다면 항히스타민제 복용이나 흡입 스테로이드제 사용으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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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8/02/2022080201793.html